거창군, 전국 지자체 첫 중대재해예방 의무교육
건설업 관리감독자 120여명 대상
기사입력 : 2025-02-18 08:04:30
거창군은 지난 14일 관내 건설업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지자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 법정 의무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건설업 관리감독자들이 법정 교육 이수를 위해 관외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과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자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관리감독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안전보건 교육기관에 위탁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 △건설업 작업의 안전관리 △위험성 평가 △산업재해 응급처치 이론 △근골격계·뇌심혈관 질환 예방관리 등을 교육했다.

거창군이 지난 14일 지자체 최초로 건설업 중대재해예방 법정의무교육 실시하고 있다.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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