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거제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6명 확정

국민 참여 경선으로 최종 후보 결정

변광용 제외 5명 단일화 가능성도

기사입력 : 2025-01-05 20:37:13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거제시장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6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최근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자 면접심사를 거쳐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6명을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현재 선관위에 민주당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는 권순옥(70)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김성갑(53)전 경남도의원, 백순환(65) 전 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변광용(58) 전 거제시장, 옥영문(63) 전 거제시의회 의장, 황양득(57) 에이펙아카데미 학원장 등 6명이다.(가나다순)

일각에서 다수의 후보자가 컷오프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공천을 위한 경선에는 1차 심사를 거친 6명 모두 1차 경선에 참여한다.

경선은 국민 참여 경선으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50%)에,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50%)를 더해 진행된다. 만약 한 후보가 5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결선 없이 단수 공천이 주어지며, 50%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가 결선을 벌이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중앙당의 이같은 결정은 현행 공직선거법상 당내 경선에 참여한 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불가하다는 공직선거법상을 감안한 조치로, 당내 분열 방지와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경선 참여자가 확정됨에 따라 앞서 변광용 예비후보의 불출마를 촉구한 권순옥·김성갑·백순환·옥영문·황양득 후보는 경선 기간 중 단일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들은 당초부터 변광용 후보가 ‘지방선거 불출마’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반발하며 변 예비후보에 맞서기 위해 단일화 전략을 구상해 왔다.

한편, 아직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국민의힘은 권태민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김봉태 전 밀양 부시장, 박환기 전 거제 부시장, 천종완 전 거제시의원, 황영석 거제시발전연구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무소속은 손한진 전 부산시 공무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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