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기사입력 : 2025-02-20 08:05:09

김해시는 지난 18일 6·25 참전유공자로 고인이 된 허무양 소위, 박흥배·조금수 일병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유공자들은 참전 후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했다. 최근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70여 년 만에 영예로운 화랑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전수됐다. 유족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


  • -----test_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