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9개 읍면동 ‘시민과의 만남’ 성료
기사입력 : 2025-02-26 08:08:52
김해시가 2025년 들어 새로 도입한 19개 읍면동 ‘시민과의 만남’이 25일 마무리됐다.
지난 1월 7일 내외동부터 2월 25일 한림면까지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해 왔다. 특히 장유3동과 활천동에서는 시민과의 만남 이후에 현지에서 전 실·국·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개최해 신선한 반응을 얻기도 했다.

홍태용 시장이 삼안동 소상공인들과 대화하고 있다./김해시/
시는 이번 ‘시민과의 만남’을 기존 주요 단체장 중심의 형식적 소통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상인, 청년 소상공인과 농업인, 나눔실천가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주력했고 특히,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쌍방향 소통에 노력했다.
시는 순회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자립 지원, 농업 경쟁력 강화, 인구소멸지역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청년 농업인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의미 있는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