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시상과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군은 올 한해 중앙부처 24건, 경상남도 21건, 민간 8건 등 다양한 기관에서 53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표창으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중앙) 우수기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군부 1위,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종합복지관) A등급, 희망 2024 이웃사랑 모금활동 평가 최우수기관, 희망 2024 이웃사랑 유공 최우수기관, 전국 청소년 정책 분석평가 전국우수지지체(4년 연속), 제4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대상 최우수기관 등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가등급,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 제3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단체부분 수상, 2023년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 매우우수기관, 국가 예방 접종사업 우수기관,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평가 우수기관, 구강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기관,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가등급 등을 수상했다.

특히, 공룡나라쇼핑몰이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친화 브랜드 부문 대상을 7년 연속 차지했고, 전국 청소년 정책 분석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우수 지지체로 선정됐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실천) 경진대회에서도 2회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에서 2년 연속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청소년 정책, 공약평가, 생활인프라, 지역축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정의 각 분야 성과는 고성군 공직자들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한 결과물”이라며 “민선 8기 후반기도 힘을 모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