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김재경·김용락·전강용·주재옥·김자경 기자 ‘경울기자상’

기사입력 : 2025-03-04 08:11:58

경남신문 김재경·김용락·전강용·주재옥·김자경 기자가 경남울산기자협회(회장 송현준) 올해의 기자상을 받았다.

경울기협은 지난달 28일 제33회 경남울산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기자상은 취재, 기획, 편집, 사진·영상, 뉴미디어·출판·다큐 등 5개 부문에서 47개 보도물이 출품됐다.

본지 사회부 김재경·김용락 기자는 ‘소외된 사람들 모두 함께’ 기사로 기획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두 기자는 ‘은둔형 외톨이’, ‘자립준비청년’, ‘가족 돌봄 청년’ 등 당사자와 주변인들의 마음속 고민, 전문가의 제언을 들으며 그들의 열악한 실태, 제도적 부재, 사회적 인식 문제 등을 담아 주제별로 3~4편씩 모두 11편을 보도했다. 이 기획 기사가 보도되며 경남도는 은둔·고립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실태 조사에 나섰다.

사진영상부 전강용 기자는 ‘아찔한 버드 스트라이크의 위험’이라는 제목의 사진으로 사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전 기자는 지난해 12월 30일 김해국제공항 인근에서 착륙하는 여객기 앞으로 철새들이 날아가는 아찔한 장면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편집부 주재옥·김자경 기자는 ‘소외된 사람들, 모두 함께’ 기사 편집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주재옥 기자는 ‘나는 오늘도 호미를 든다. 경남 여성농민 실태’ 기사 편집으로 우수상도 함께 받았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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