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기사입력 : 2025-02-17 08:12:48

진주소방서는 지난 14일 신진주역세권 초·중 통합학교 공사장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다국어 교육 자료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안전 교육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커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