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소특구 2단계 사업 본격 추진
연차평가서 국비 5억여원 추가 확보
5년간 180억 들여 기술사업화 집중
기사입력 : 2025-02-18 08:05:18
진주시는 올해부터 5년간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강소특구 육성사업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진주 강소특구가 상위 4개 특구에 선정되면서 인센티브로 국비 5억1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진주시/
강소특구 연차평가는 전국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매년 사업성과, 특구 구성원 만족도, 지자체의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진주시는 이번 인센티브 추가 확보로 2025년 강소특구 육성 사업비로 총 41억여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시는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에 인센티브를 집중 투자해 항공우주부품·소재 산업 분야 기업들의 기술이전 사업화, 창업, 기업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주 강소특구를 ‘친환경 미래비행체 기술사업화 거점’으로 조성하고,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강소특구 2단계사업 추진으로 기업들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강소특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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