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U11 축구팀, 중국 청춘컵 대회 참가
경남도 산동사무소 초청 방문
15일까지 中 청도서 경기 예정
기사입력 : 2024-11-08 08:10:25
경남FC U11 유소년 축구팀이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서 열리는 ‘2024년 청춘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경남도 산동사무소는 경남도-중국 산동성 청도시 간 국제교류 활성화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청도시축구협회와 협업해 경남FC U11팀을 초청했다.

중국 청도 자오둥 국제공항에 도착한 경남FC U11 선수단이 경남도 산동사무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산동사무소/
청춘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경남FC U11 등 한국 세 팀, 헝가리, 러시아, 중국 등 4개국 21개 축구팀(U11, U12, U13)이 3개 조로 편성돼 7~15일 9일 동안 경기를 할 예정이다. 경남FC U11 선수와 코치진 등 23명은 중국 청도 현지 문화체험도 하게 된다.
신정수 경남도 산동사무소장은 “축구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국가 간 어린 선수들의 우정을 증진하며 축구 실력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남도와 중국 간 축구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육의 교류 활동을 추진해 많은 중국 스포츠팀과 학생 단체가 경남으로 전지훈련·수학여행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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