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 경남FC 신임 감독, "젊고 강한 팀 만들겠다"

박완수 지사, "1부 리그 복귀 기대… 아낌없는 지원 약속"

기사입력 : 2024-11-26 17:04:25

이을용 경남FC 신임 감독이 1부리그 승격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을용 감독은 26일 경남도청에서 경남FC 구단주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의견을 나눴다.

26일 이을용 경남FC 신임 감독과 경남FC 구단주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6일 도청에서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26일 이을용 경남FC 신임 감독과 경남FC 구단주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6일 도청에서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이을용 감독은 접견에서 “경남FC가 젊고 강한 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시즌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박 지사는 2025년 시즌 1부 리그 복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을용 감독은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 선수 경력, FC서울 코치 및 감독 대행, 제주 유나이티드 수석 코치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춘 지도자다. 지난 18일 경남FC 제10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박완수 지사는 “도민들이 경남FC 경기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남FC가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을용 감독은 내년 1월 중순 동계 훈련을 앞두고 기존 선수단 전력 분석, 코칭 스태프 인선, 선수단 정비 등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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