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2월 22일 인천과 개막전

프로축구연맹, K리그2 일정 발표

경남, 4라운드 천안과 첫 홈경기

기사입력 : 2025-01-17 08:09:04

이을용 감독이 이끄는 경남FC는 오는 2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인천유나이티드와 K리그2 개막전을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1-39라운드 일정을 16일 발표했다.

K리그2는 이번에 합류한 화성FC를 포함해 총 14개 팀이 참가한다. 정규라운드는 팀당 39경기씩 총 273경기를 소화한다. 지난해에는 13개 팀이 참가하면서 라운드별 휴식팀이 있었지만 올 시즌에는 14개팀이 참가함에 따라 휴식팀 없이 모든 팀이 라운드를 진행한다.

2월 2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리는 경남과 인천의 경기는 K리그2 개막전이다. 경남은 이을용 감독 체제로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구성해 재미난 축구,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은 창단 후 처음 K리그2로 강등됐지만 윤정환 감독을 선임해 승격에 도전한다.

경남은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한 후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서 천안시티FC와 4라운드 홈 경기서 맞붙는다.

경남은 이번 시즌 창원축구센터서 20경기를 하며, 원정서 19경기를 치른다.

정규라운드 39라운드가 끝나면 K리그1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정규리그 5위와 4위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11월 27일,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3위가 격돌하는 플레이오프는 11월 30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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