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2025시즌 캡틴은 박원재
부주장에 이강희·류원우 선임
기사입력 : 2025-01-17 08:09:05
경남FC는 2025시즌 주장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은 주장에 박원재, 부주장에 이강희와 류원우를 선임했다.

2025시즌 경남FC 부주장 류원우(왼쪽부터), 주장 박원재, 부주장 이강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FC/
주장 박원재는 2024시즌 경남에 합류해 폭발적인 활동량을 토대로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경기에서도 팀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리더십을 보였다. 박원재는 선수들을 잘 이끌어 원팀(One Team)을 만들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투지와 투혼이 있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주장 이강희는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강희는 “처음으로 부주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주장인 원재 형을 잘 보좌해 팀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부주장 류원우는 K리그 통산 176경기를 출장한 베테랑 골키퍼로 팀의 중심과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류원우는 “책임감을 가지고 팀의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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