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최전방 공격수 이중민 영입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중민은 188㎝, 84㎏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시즌 K리그1 김천서 15경기에 나서 3골, K리그2 성남서 14경기를 뛰며 4골 활약을 펼쳤다. K리그 통산 87경기에 출장해 14골 2도움을 기록했다.

경남FC 공격수 이중민./경남FC/

이중민은 위치 선정과 집중력이 강점이다. 또 전방에서 적극적인 몸싸움, 공중볼 경합과 헤더 능력을 통해 페널티박스 안 장악력과 존재감을 보여준다. 상대 진영서 볼 소유와 연계플레이에도 능하다.

그는 “경남에 오게 돼 기쁘다. 올해 꼭 승격을 이뤄내 행복한 시즌을 보내고 싶다”며 “얼른 팬들을 뵙고 싶다. 재밌는 경기 많이 선보일테니 경기장에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중민은 경남 전지훈련 장소인 태국 치앙마이에 합류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