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식 축구, 완벽 적응”

경남FC, 전지훈련 마무리

기사입력 : 2025-02-17 08:13:07

경남FC가 지난 15일 창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창녕을 시작으로 태국 치앙마이, 창원까지 세 차례 소집 훈련을 소화한 경남은, 이을용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이을용식 축구’를 입히는 데 주력했다.

이을용 경남FC 감독이 지난 15일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경남FC/
이을용 경남FC 감독이 지난 15일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경남FC/

특히 창원 전지훈련에서는 포천시민축구단, 경희대, 대전하나시티즌, 창원FC 등과 연습경기를 하면서 다양한 전술적 대응과 선수 유형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또 수비진 조직력 강화, 혹서기 대비 체력 증진 등에 주안점을 뒀다.

이 감독은 “작년과 비교해 완전히 바뀐 전술을 입히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냈고,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고 평가했다. 경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K리그2 개막전을 통해 ‘이을용 체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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