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창원에 ‘울산경남지역본부’ 신설

총자산 9조원 규모 114개 점포 관할

“조합 운영·지역 맞춤형 지원 강화”

기사입력 : 2025-03-09 21:07:06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서 ‘울산경남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윤식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일 창원시 석전동에서 진행된 울산경남지역본부 개소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과 임직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신협/
지난 6일 창원시 석전동에서 진행된 울산경남지역본부 개소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과 임직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신협/

본부는 총자산 9조원 규모의 114개 점포를 관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조합 운영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존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분리·운영되면서 현장 중심 경영에 집중한다는 게 신협의 목표이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본부 신설을 계기로 경남과 울산 지역 60개 신협과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조합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조합별 맞춤형 지도·감독과 경영 컨설팅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정비할 방침이다.

김윤식 회장은 “울산경남지역본부 신설은 지역 신협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각 조합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조합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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