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대한민국 ‘상생의 시대’로
기사입력 : 2025-03-04 08:12:26

두 나무가 가까이 자라다가 서로 합쳐지는 현상을 ‘연리(連理)’라 한다.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갖은 풍파에 서로 부대끼고 겹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함께 나눈 세월 속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가득 담겨 있음이다.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의 연리근(連理根)처럼 상생과 사랑의 정신이 우리 사회의 진영 간 대립과 갈등을 넘어 사회 전반에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성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