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FC·김해FC ‘산뜻한 출발’
K3리그 첫경기서 나란히 승리
기사입력 : 2025-03-04 08:12:28
K3리그 첫 경기서 창원FC와 김해FC2008이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창원FC는 지난 2일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서 열린 FC목포와의 경기서 김성진과 하재현의 연속 골로 2-0으로 이겼다. 전반 16분 하재현의 패스를 받은 김성진이 왼발 슛으로 골을 만들어 0-0의 균형을 깼다.
이어 후반 22분 역습 과정서 이종훈의 패스를 받은 하재현이 왼발 슛으로 마무리하면서 승리했다.
김해FC2008은 ‘승격팀’ 전북현대 N팀에 2-1 역전승했다.
김해는 전북 완주군 공설운동장서 열린 전북현대N팀과의 경기서 전반 29분 이준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1분 양준모의 패스를 받은 이현탁이 오른발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7분 이강욱이 헤더 골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과 진주시민축구단은 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거제는 강원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서 열린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과의 경기서 1-1로 비겼다. 거제는 0-1로 뒤지던 후반 41분 최주혁이 동점골을 넣었다. 진주는 2일 오후 3시 진주 모덕체육공원서 열린 평택시티즌FC와의 경기서 후반 5분 고병범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36분 최영찬이 골을 넣어 비겼다.
권태영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