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전영후 파트장·아버지 각 100만원씩 의령에 기부

기사입력 : 2025-02-24 11:40:25

의령군은 삼성생명 진주지역단 전영후 파트장이 고향 의령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그의 아버지 전랑수 씨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생필품 100만원어치를 구매해 군 사회복지과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파트장은 "나의 고향이 의령이고, 삼성의 고향도 의령이다. 과거에 내가 태어났고, 현재 나를 만들고 있는 의령과 삼성에 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전 씨는 지난 2021년 4월 코로나가 한창 유행할 때 의령읍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1000장을 익명으로 기부하기도 했었다.

아버지 전 씨는 칠곡면 화촌마을이 고향으로 현재 전씨 죽림종중 대표를 맡고 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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