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성과
의령지역 식품 기업 13곳 참여
매출 114% 증가·신규고용 10명
기사입력 : 2025-02-26 08:08:32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령 내 식품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공급망 확대를 목적으로 경남TP가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령군은 100억원 규모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 상생 협약 공모 사업’에 선정돼 관련 기업들을 지원 중이다.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해당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또한 청장년층 신규고용이 10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쿠팡, 마켓컬리, 코레일유통, 진영휴게소 등 대형 유통망에 입점해 기업들의 판로도 확대됐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기업 맞춤형 지원과 기금 연계를 통해 의령군 먹거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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