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의 무서움, 경남에서도 한랭질환 사망자 발생
신문은 읽고 사나ㅣ매일 경남신문에서 콕 짚어주는 경남 이슈ㅣ25. 02. 07
기사입력 : 2025-02-07 16:40:46
양산서 도내 첫 한랭질환 사망자 발생
지난 5일, 양산에 거주하고있던 80대 남성 A씨가 한랭질환(추정)으로 사망했다.
A씨는 자택에서 저체온증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한랭질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의료기관 47개소에서 집계된 한랭질환자는 모두 15명이다.
합천 91세 어르신, 늦깎이 초등 졸업장
경남 합천에서 91세의 늦깎이 초등학생이 졸업했다. 올해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은 91세의 최고령자 김필규 어르신은 “늦게라도 졸업장을 받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월 24일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를 이수한 학습자 185명에게 학력을 수여했다. 이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자는 90대가 1명, 7-80대가 113명, 5-60대가 70명이며 1명은 30대 외국인이다.
이하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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