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증산·남평지구 그린벨트 전면 해제 추진”

윤영석 의원 “국토부 장관과 협의,

콤팩트시티·첨단 복합단지 조성”

기사입력 : 2025-02-27 08:06:47

윤영석(국민의힘·양산시갑) 의원이 양산 증산·남평지구 및 양산 ICD 그린벨트 전면 확대 해제와 도시개발사업을 정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5일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주목적인 증산·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국가·지역전략사업’ 취지와 상이해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거쳐 연내 증산·남평지구와 양산 ICD를 결합해 전체 그린벨트를 해제해 ‘증산 스마트&그린 콤팩트시티 및 첨단복합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발전된 협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타진한 ‘증산 스마트&그린 콤팩트시티 및 첨단복합 물류단지’는 증산·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총사업비 8000억원, 80만㎡ )과 양산ICD(54만㎡) 등 총면적 134만㎡에 첨단 물류·유통·상업·지원시설이 어우러진 연구개발(R&D) 센터와 비즈니스 기반의 콤팩트시티는 물론 7000가구 1만6000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윤 의원은 “양산시와 증산·남평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동남권 첨단 산업 기반 구축, 기업 투자유치 및 대규모 일자리 창출, 양산 경제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양산이 동남권 중추 핵심 도시로서 경남 발전을 강하게 드라이브하는 미래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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