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튀르키예 자동차 부품 시장 ‘정조준’… 수출 중소기업 참가 지원
도내 자동차 부품 분야 수출 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신규 참가 지원
참가기업 6개사 모집…부스임차료, 편도항공료 등 지원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21일까지 모집
경남도가 도내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의 튀르키예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도는 ‘2025 튀르키예 이스탄불 자동차 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Istanbul)’에 참가할 도내 수출 중소기업 6개 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에는 바이어-수출 상담 매칭, 기업별 개별 부스, 편도 항공료(기업 당 1인), 통역비 등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www.gyeongnam.go.kr/trad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경남도가 처음으로 지원하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튀르키예 대표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3년 기준 41개 국 1437개 사가 참가하고 5만8000여명이 참관하는 등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전시회 참가 및 지원 사업 관련 문의는 경남도 국제통상과(☏211-3185)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289-9412)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 수출 지원 사업 관련 정보는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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