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관 활성화·축제 지원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지역성장 동력’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5-03-10 08:01:07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경남동부보훈지청 주관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지원사업’에 이어 ‘경상남도 지역특화 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2000만원으로 ‘밀양의 기억: 독립정신을 계승하다’라는 참여형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의열체험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해당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고, ‘비밀미션: 미래에서 온 의열단’은 전국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 평가에서 3위를, ‘끝나지 않는 임무: 미래를 지키는 독립운동가’는 6위를 기록하는 등 기획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단은 또 ‘지역특화 축제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1600만원으로 오는 9월 20~21일 제6회 외계인 대축제를 개최한다. 외계인이라는 밀양만의 독특한 테마를 살린 이색적인 체험 거리로 구성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밀양시를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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